데님 소재의 거친 원단으로 만든 이 청바지는 블루칼라인 광부나 노동자의 바지다. 좀처럼 찢어지지 않고 구김이 없으니 자유로움의 상징이고 양복쟁이 어른들의 세계에 대항하는 저항의 상징으로 20세기를 거쳐 21세기에 이르렀다. 모든 것을 떠나 어떤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. 청바지 하나 만으로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. 청바지 하나 없다고? 혹시 우주인인가? 오늘은 청바지 브랜드 TOP 5를 내 맘대로 랭킹 해본다. 5위 2010년대 기준 국내 매출 1위 청바지가 누구냐고? 놀라지 마시라! 바로 뱅뱅이다. 오죽했으면 강남 한복판에 아직도 뱅뱅사거리가 있을까? 뱅뱅.. 어쩌면 외국 청바지 브랜드들이 넘쳐날 때 자존심을 지켜준 청바지가 아닐까 싶다.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뱅뱅! 그래! 리스펙트다! 참..